본지는 2022년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공약 및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해 제37대 총학 BASE 학생 만족도 조사(이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1월 17일부터 11월 23일까지 구글폼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재학생 200명, 휴학생 1명, 수료생 1명, 졸업생 1명, 총 203명의 학우가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총학 활동에...
모든 출마자가 당선되면서 2023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총선거(이하 총선거)가 마무리됐다. 총선거는 후보자 등록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유세 기간을 거쳤다. 14일과 15일에는 정책토론회 및 후보자토론회가 진행됐다. 정책토론회는 ▲후보자의 정책발표 ▲학내언론사의 질의와 응답 ▲정책토론회 참석자의 질의로 이뤄졌다. 후보자토론회는...
[그림 : 박희진 기자] 사주팔자(四柱八字)를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4개의 기둥과 8개의 글자다. 4개의 기둥(四柱)은 각각 태어난 연, 월, 일, 시를 나타내며, 각 기둥은 2개의 글자로 이뤄져 있다. 이들 글자로 사람이 태어난 때를 나타낸 것을 사주팔자라 하며, 이를 통해 길흉과 운명을 점치는 일이 명리학이다. 8글자들은 특정한 22개의...
예로부터 우리 사회에서 허위사실 유포는 상당히 도덕적 지탄을 받는 행위였다. 다만 우리 설화 속에서는 이를 영리하게 이용하는 이야기를 찾을 수 있다. 바로 선화공주와 서동의 이야기다. 서동은 사랑하는 공주와 혼인하기 위해 선화공주가 자신을 좋아한다며 헛소문을 퍼뜨렸고, 이와 관련한 노래가 현재까지도 문학작품으로 전해져 내려온다. 바로...
배우 겸 작가, 그리고 출판사 대표 백수민(29) [사진 제공 : 백수민] 편집자주 초등학생 시절에 장래희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대통령이자 과학자이자 시인이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는 오로지 하나의 직업에 전업으로 종사한다는 고정관념이 반영된 현상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대학생활의 부족함을 찾아 채우겠습니다 ▲제40대 학생복지위원회에 당선된 나현채 정위원장(좌)과 송채희 부위원장(우) [사진: 박희진 기자] 제40대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 선거에는 채움 선거운동본부의 나현채(IT융합 3) 후보와 송채희(인문 2) 후보가 각각 정위원장, 부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채움은 ▲문화기행단 해외...
청렴함을 위해 학우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제39대 총대의원회에 당선된 곽동민 정의장(좌)과 권수민 부의장(우) [사진 :김기현 기자] 제39대 총대의원회(이하 총대) 선거에서는 청아 선거운동본부의 곽동민(사회과학 3), 권수민(인문 3) 후보가 각각 정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청아의 공약은 ▲다가가는 총대의원회 ▲대의원...
학생과 대학본부를 잇는 다리가 되겠습니다 ▲제38대 총학생회에 당선된 김승회 총학생회장(좌)과 오주림 부총학생회장(우) [사진: 박희진 기자] 제38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에는 이음 선거운동본부의 김승회(IT융합 3), 오주림(인문 2) 후보가 각각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음은 공약을 ▲정보 ▲소통...
바야흐로 지갑 없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삼성페이를 필두로 한 간편결제 서비스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나날이 위세를 넓히고 있다. 이들은 카드나 현금을 소지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 등을 통해 마치 카드처럼 결제할 수 있다는 막강한 편리함을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하루 평균 간편결제 서비스...
편집자주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청춘. 안타깝지만 모든 청년이 그 말의 의미대로 젊음을 보내는 것은 아니다. 특히 사회에서 등한시되고 있는 소외 청년들은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외된 청년의 문제를 과연 개인의 문제, 비행(非行)으로만 다뤄야 할까. 어쩌면 우리가 알지 못했지만 이제라도 조명해야 할 모두의 문제일 수...
고래 바다쉼터 예산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이 지난 11월 10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됐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동물권행동 카라, 핫핑크돌핀스, 환경운동연합은 바다쉼터 조성 관련 예산이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전액 삭감된 상황을 개탄했다. 바다쉼터란 바다에 만들어진 넓은 가두리로 고래가 수족관보다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공간을...
어떤 것이 궁금해 오셨나요? 번화가를 거닐다 보면 쉽게 점술집을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청년층은 이러한 점술집에서 경험할 수 있는 타로, 사주 등과 같은 운세 보기에 흠뻑 빠졌다. 2019년 설문조사 기업 엠브레인이 진행한 운세 서비스 이용 경험 및 인식 평가에 따르면, 20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사주카페, 길거리 점집에서의 유료 서비스 이용...
2023학년도 총선거 기간을 맞아 본사는 최근 5개년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공약을 분석했다. 분석대상은 ▲34대 등대 ▲35대 한결 ▲36대 EASY ▲37대 BASE와, 새롭게 출범한 ▲38대 이음이다. 이들의 총 공약 개수는 66개이며, 총학별로는 각각 20개, 8개, 12개, 14개, 12개의 공약이 구성돼 있었다. 공약은 ▲학사 ▲생활 및 복지 ▲소통 분야로...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물리적·사회적 위험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인간다운 주거생활을 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주거기본법』 제2조에 근거한 내용이다. 하지만 최근 불법적으로 방을 쪼갠 일명 방 쪼개기가 활개를 치고 있다. 방 쪼개기란 용어 그대로 주택 내부에 벽을 세워 방을 나누는 행위를 통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