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총학생회 선거에는 기호 1번 EASY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단독으로 출범했다. 총학생회장 후보에는 이경택(컴공 3), 부총학생회장 후보에는 지승빈(IT응용 2)이 각각 출마했다. 선본의 주요 공약은 ▲등록금 심의 위원회(이하 등심위) 과정 공개 ▲학교 본부에 느껴지는 불편한 점 개선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 ▲학교 내외의 안전권 및 편리성...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021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총선거(이하 총선거)가 온라인으로 시행된다. 이번 총선거는 3개 선본이 출범한 인문예술대학을 제외하고, 나머지 단위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학생복지위원회 ▲동아리연합회 ▲사회과학대학 ▲상상력인재학부는 단선으로 진행된다. 디자인대학과 IT공과대학은 아무도 출마하지 않았다. 지난 6일...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함성소리도 웃음소리도 들리지 않았지만 모니터 너머로 뜨거운 열정은 가득했다. 지난 11·12일 양일간 온라인 대동제가 개최됐다. 손에 땀을 쥐게 한 LOL E-sports 대회부터 감미로운 목소리로 고막을 녹인 슈퍼스타 상상부기까지, 축제를 생중계하는 동안 우리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 동시 접속자가 500여 명을...
지난 1일 우리학교의 2021학년도 수시 전공적성고사가 끝나고, 학교정문은 돌아가는 수험생으로 붐볐다. 지원자는 총 5,335명이며 경쟁률은 14.04대 1이다. 적성고사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라진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적성고사라는 여정의 끝에는 새로운 시작이 있다. 다가올 여정을 향해 수험생들이 멈추지 말고 계속 전진하길...
▲상상관 703호에서 온라인으로 대의원총회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지난 6일, 2020학년도 제2차 대의원총회(이하 총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총회에는 대의원 51명이 참석했으며, 학생회칙 개정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번 총회는 감사 시행 세칙(이하 감사세칙) 개정, 선거 시행 세칙(이하 선거세칙) 개정, 학생회칙 개선...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적성·실기고사가 대면으로 실시된다. 이번 고사는 ▲적성고사 5,335명 ▲무용실기고사 147명 ▲미술실기고사 1,594명으로 총 7,076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고사장의 경우 적성고사는 한성여자중학교, 한성여자고등학교, 낙산관, 상상관, 탐구관에서, 무용실기고사는 낙산관에서, 미술...
지난 호 신문에 실린 기약 없는 철장 속 기다림 기사를 취재하기 위해 기자는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했다. 비좁은 견사를 통해 확인한 학대의 흔적은 너무나 참혹했다. 더 참혹한 것은 이 비극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었다. 죄 없는 동물이 보호소를 가득 메우고 있었지만, 동물 학대를 막아줘야 할 동물보호법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편집자주 나 말고 다른 사람. 그의 문제를 알기 위해서는 그에게 묻는 것보다 그가 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지 않던가. 종이에 적힌 자료보다 한 번의 경험이 더욱 현실적이다. 나를 그로 바꾸기 위해 신문사 밖으로 향한다.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생생한 문제를 발견하기...
오는 11월 30일까지 본교 건강관리실 주관으로 재학생 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검진대상자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재학생이며, 휴학생은 검진을 받을 수 없다. 검진을 희망하는 학생은 하나로의료재단에 미리 전화해 날짜를 예약한 후, 검진 당일 종로센터 혹은 강남센터에 내원하면 된다. 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등굣길, 학교에 도착하니 핸드폰 어플 내 걷기 마일리지가 쌓여있다. 점심을 먹으러 간 식당에는 매운 돈까스를 1시간 내 다 먹으면 공짜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커피 10잔으로 모은 적립 스탬프로 커피 전문점에서 무료 커피를 마신다. 전부 게이미피케이션이 활용된 상황이다. 우리는 게이미피케이션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선한 바람과 일교차가 큰 날씨는 우리에게 가을이 왔음을 알려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우리의 생활을 덮친 후 벌써 3번의 계절이 바뀌어고 우리의 생활도 변했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별로 시행되면서 우리는 서로를 위해 거리를 두었고, 자연스레 만남이 줄어들었다.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의...
여기 잘 구워진 소고기가 있다고 하자. 겉에는 적당히 익어서 그릴 자국도 있고,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 육즙이 번질 것 같은 잘 구워진 고기다. 한 사람은 고기 한 점 먹고, 눈을 감았다 떴다 해가며 고기의 질감과 구워진 정도를 칭찬하면서 음식을 음미하고 있고, 다른 한 사람은 다소 게걸스럽게 고기를 입안에 밀어 넣으며 우걱우걱 양껏...
지난 16일, 대학본부와 총학생회는 제6차 학생대표 정기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열었다. 이창원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관계자 5명과 박민수(컴공 4) 총학생회장 등 학생대표 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블렌디드 수업 연장 및 대면 강의 진행 여부 ▲기말고사 비대면 시행 여부 ▲등록금, 실습·실기비 환불 ▲야간 및 주말 방역 대책...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낙태를 처벌하도록 한 형법 헌법불합치로 판단했다. 1953년 제정된 이래로 66년 만에, 그리고 2012년 헌재의 낙태죄 합헌 판결 후 7년 만의 일이었다. 헌재의 결정은 임신의 유지 여부에 관한 결정이 여성의 자기 결정권으로서 헌법적 권리임을 확인해 줬다. 국회는 헌재의 결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이번 대의원총회는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의 1학기 선지출 금액 산정 및 2학기 예산 인준을 마무리했다. 본 행사에서 가결된 모든 안건은 재적 대의원 중 과반의 찬성으로 승인됐다. 이날 2020학년도 하반기 예산으로 총 20,963,320원이 인준됐다. 총학생회 한결(이하 총학)은 1학기 선지출 금액 및 2학기 예산으로 총 3,242,481원이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