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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집콕 생활, 새내기 상상부기의 우울지수는 높아만 진다. 고민이 생겨도 이야기를 나눌 친구도 쉽게 만나지 못하는 상황. 상담을 망설이는 새내기 상상부기를 위해 김 기자가 직접 우리학교 학생상담센터의 서신영 상담사 선생님을 만났다. 김선우 기자 [email protected] Q. 집 안에만 있으니 외롭고 우울해요. 상담으로...

  • 2021-01-18 00:00

이제 막 대학생활을 마스터했다고 느낀 새내기 상상부기. 이참에 독서부터 어학, 자격증 그리고 국제교류까지 꿈꿔본다. 아뿔싸, 지금은 해외는커녕 외출도 못 하지 않는가. 새어나가려는 의욕을 붙잡기 위해, 박 기자가 집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모았다. 박현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1-01-18 00:00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어야 하는 새학기. 필요한 소프트웨어나 컴퓨터가 없어서 수업이 힘든 학생이라면 아래를 주목하자. 학교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할인 및 무료 지원, 기자재 대여 등을 이용한다면, 다시 원활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수업을 들으며 가장 자주 쓰는 소프트웨어는 엑셀, 파워포인트 같은 Microsoft 오피스...

  • 2021-01-18 00:0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_19(이하 코로나19)로 힘겨웠던 2020년을 보내고 드디어 한성대학교에 합격한 상상부기.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삼삼오오 동기와 함께하는 대학생활을 꿈꿨던 상상과 달리, 현실 속 코로나19는 찬란한 대학생활의 발목을 잡는다. 친구는 어떻게 사귀어야 하는지, 학교 활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 준비하면 할수록 막막해진다. 가장...

  • 2021-01-18 00:02

하수구에 애인이 흘러들어갔다 김태은 애인이 하수구에 떠내려갔다. 졸졸졸 소리를 내며 흘러들어갔다. 아, 왠지 오늘따라 운수가 좋았었다. 출근길에 만 원짜리를 줍질 않나, 아침 지옥철에 타니 다음 정거장에서 바로 앞자리가 비질 않나, 내친김에 사원증을 찍기 전 편의점에서 즉석복권을 긁었고 이만 원이 됐다. 우연이...

  • 2020-12-07 12:11

예전에 비해 응모 편수는 많지 않았지만 작품 수준은 전반적으로 높아졌다는 평가가 가능했습니다. 다양한 소재와 확장된 장르들이 많아지면서 심사에 앞서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다만 장르 의식, 문제의식에 대한 깊은 사고와 정교한 플롯을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시화의 거목, 구소사는...

  • 2020-12-07 00:00

당선 소식을 전해 듣고 밥을 먹다가 숟가락을 툭 떨궜습니다. 입맛이 싹 사라졌습니다. 순식간에 배가 불러버렸기 때문이었겠죠. 소리를 지르고 집 안을 비 맞은 들개처럼 뛰어다니고 나니 그제야 정신이 들었습니다. 글쓰기에 재능이 있다고는 여겨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취미로 글을 쓴다고 말하고 다닌 지 3년,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 2020-12-07 00:00

꿈 민가영 전 판타지를 꿈꿔요 사슴의 뿔에 꽃이 자라고 나무는 신성이 깃들고 종달새가 소식을 전하고 나의 머리카락은 빛이 나고 바람은 귀에 속삭이고 하늘은 제비꽃색으로 물들고 정돈되지 않은 숲길을 맨발로 달리고 스치는 꽃들이 나의 안부를 묻고 입을 열고 선율로 답하는 그런 판타지를...

  • 2020-12-07 00:00

올해로 제35회를 맞이한 한성문학상 시부문 응모작들을 꼼꼼하게 읽었다. 개성적인 목소리의 작품들이 많았다. 시적 관심사, 발성의 방식, 형식 등이 개별 작품마다 상이했다. 시적 모티프가 지나치게 사념적인 것에 머물러있거나 시적 진술의 내용이 모호한 작품 들도 꽤 있어서 아쉬웠다는 점도 함께 지적하고 싶다. 마지막까지 검토한 작품은...

  • 2020-12-07 00:00

 상을 받을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기에 갑작스레 온 수상 문자가 제 무딘 일상에 화려한 폭죽처럼 날아 왔습니다. 잠결에 확인한 문자가 그저 꿈인 줄 알았던 저는 다시 눈을 감았습니다. 하지만 문득 제가 써왔던 여러 시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며 번쩍거리더라고요. 그러고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엄마에게 달려갔습니다. 제게 시는...

  • 2020-12-07 00:00

레트로가 한창이다. 길을 가다 보면 레트로 콘셉트로 광고하는 상품 한 개쯤은 쉽게 볼 수 있다. 굳이 그런 상품을 찾아보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흔하게 입는 부츠컷, 와이드팬츠 등을 보면 과거의 유행이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 어른 제국의 역습에서 짱구의 아버지 신형만은 현실이 힘들 때마다 꿈을...

  • 2020-12-07 00:00

코로나 시대에 외국에 나가는 일은 이제 꿈같은 얘기가 되어 버렸다. 언제 다시 해외에서 학술교류와 여행을 할 수 있을지 짐작하기 어렵다. 여러 가지 정치적인 이유로 남북의 분위기도 역시 정체 상태다. 국내외 정세도 그리 밝지 않다. 소통의 장애가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다. 불과 2년 전에 남북 정상이 통역 없이 판문점도 보따리에서 만나는 역사적...

  • 2020-12-07 00:00

올 한해는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마감한다. 개강연기, 온라인 강의, 그리고 비대면 시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공지와 함께 했다. 비대면 강의는 이제 낯선 표현이 아니다. 많은 대학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중심 교육을 고려하고 있다. 본부는 첨단 시설과 장비를 교수에게 지원해 온라인 강의를...

  • 2020-12-07 00:00

흔들림 없이 총대 운영할 것 ▲제37대 총대의원회 정의장 차원식(좌)과 부의장 유영선(우) Q. 올 한해 제36대 총대의원회 청랑의 활동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A. 청랑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대부분의 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했음에도 진행이 원활했다. 학생회칙, 감사 시행 세칙, 선거 시행...

  • 2020-12-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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