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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보사 활동 중 보게 될 마지막 수습기자 모집 공고를 보니 필자가 제50기 수습기자에 지원했던 2021년 2월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고등학교 교지편집부 시절 기사 끄트머리에 작게 쓰여 있는 담당 기자의 이름과 이메일인 바이라인이 멋있어서 기자란 직업을 꿈꿨다. 기자가 되겠다는 결심은 필자가 학보사에 지원하기에 충분하고도 유일한...

  • 2023-02-27 00:00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오전 4시경, 규모 7.8의 강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쳤다. 이후 7.5 규모의 지진 등 수십 차례 이상 여진이 발생해, 최소 4만 7,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순간에 가족, 지인과 생이별하고 삶의 터전마저 잃은 이들에게 전 세계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방한용 의류, 취침용품, 위생용품...

  • 2023-02-27 00:00

산들푸드 측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조치가 단계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대면수업 등 교내 활동을 위해 학교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본지에서는 학생들의 창의관 지하 1층 학생식당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학생식당 학생 만족도 조사(이하...

  • 2023-02-27 00:00

본교는 교내 곳곳에 청소노동자 휴게시설과 목욕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본지가 해당 시설을 확인한 결과, 개선돼야 할 점이 발견됐다. 관련 법령에 따라 정해진 규격을 준수하지 못하는 휴게시설이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목욕시설은 온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 대기실이라는 이름으로 설치·운영...

  • 2023-02-27 00:10

상상빌리지에서 올해 7번의 비화재경보가 발생했다. 비화재경보란 실제 화재가 아닌 상황에서 경보가 울리는 것을 일컫는다. 비화재경보는 1월에 4번, 2월에 3번 발생했으며 기숙사 입주생(이하 기숙사생)의 불편을 야기했다. 취재 결과, 화재감지기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기숙사 관계자와 전문가 모두 비화재경보로 인한 안전불감증에...

  • 2023-02-27 00:00

한성을 비추는 한성인의 언론, 한성대학교 학보사 한성대신문사에서 제54기 수습기자를 모집합니다! 모집대상 · 본교 재학생(학번/전공/성별/주·야간 무관) · 4학기 이상 활동 가능자 우대 모집기간 3월 5일(일) 23시 59분까지 주요활동 · 아이템회의 · 취재원...

  • 2023-01-16 00:00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현관문을 박차고 학교로 향한다. 대학에 입학했다는 설렘이 가득 차 두근거리는 상태로 걷다 보니 어느새 학교에 도착했다. 그런데 들뜬 마음도 잠시, 수업을 듣는 강의실만을 옮겨 다니다 보니 식사하는 공간은 어디인지,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떻게 가야 하는지 등은 알 수가 없다. 드넓은 캠퍼스에서 휴식...

  • 2023-01-16 00:00

오늘 뭐 먹지? 한성대 맛성비 한 끼 대방출! 본교에 입학한 새내기에게 열심히 수업을 듣고 공부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있다. 바로 먹고 즐기는 것. 끼니를 거르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잘 챙겨 먹어야만 길다면 긴 대학 생활을 건강히 보낼 수 있다. 창의관 학생식당과 상상관 케이키친 한상 등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도 있지만, 매번...

  • 2023-01-16 00:00

진정한 대학생활의 첫걸음, 수강신청 기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새내기의 수강신청은 2월 24일이다. 본교 홈페이지 첫 화면에 등장하는 QUICK SERVICE에서 종합정보시스템을 클릭하고 로그인 후 나타나는 왼쪽 목차 첫 번째 교무의 수강신청을 누르면 수강신청 페이지가 등장한다. 1학년 1학기에는 6학점에서 최대 18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다....

  • 2023-01-16 00:10

새내기로 입학한 23학번 대부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고등학교 내내 답답한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한 지금, 코로나19에 대한 규제가 비교적 완화됐다. 이제 대면으로 대학의 다양한 활동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차례다. 그중 대학생의 로망으로 꼽히는 교환학생 등의 국제교류프로그램을 눈여겨보는...

  • 2023-01-16 00:00

▲제17회 한성인 프레젠테이션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심사위원이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 미래관 ELC에서 열린 '제16회 한성인 프레젠테이션 대회(이하 대회)'가 마무리됐다. 대회는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표현 전략을 개발함으로써 논리적인 사고력을 확장하고,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진행된다. 제시된...

  • 2022-12-05 09:24

아홉 편의 응모작 중 「가족」, 「친구」라는 범주를 소설 속으로 끌어들인 작품들이 유독 많았습니다. 지난 2~3년간 우리의 삶을 지배하다시피 했던 전염병의 긴 터널을 지나 온 여파도 있을 것입니다. 소설은 삶을 반영한다는 평범하고도 변함없는 원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작품들이었습니다. 심사 기간은 작가 지망생들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 2022-12-05 00:01

이번 한성문학상에는 총 40명의 투고자가 200편이 넘는 작품을 투고하였다. 규모로 보면 예전에 비해 다소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학생이 시를 쓰고 읽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가 대중들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데, 시를 쓰는 사람으로서, 한편으로 뿌듯해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그래도 아쉬움이 없는 것은...

  • 2022-12-05 00:01

식탁 위에 며칠이나 놓여 있던 바나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껍질까지 까맣게 변해갔습니다. 이대로 더 놔두면 너무 물러지고 썩어서 버려야 할 것 같은데 가족들은 아무도 그 바나나를 먹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이미 너무 볼품없는 모습이 돼버려서 별로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냥 버리기에도 아깝고 그렇다고...

  • 2022-12-05 00:01

군대에서 처음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자유롭게 사회로 나갈 수 없다는 답답함이 소설 쓰기에 힘을 실어 주었다. 평소 문학을 좋아했지만, 그 마음은 독자로서의 경계선 안에 머물렀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뭉근하게 차오른다. 때마침 국방부에서 간부와 용사를 대상으로 병영문학상을 개최한다는 포스터를 접할 수 있었고,...

  • 2022-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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