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김포골드라인 이용 승객 2명이 호흡곤란으로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었다. 김포골드라인의 승차장은 2량짜리 열차에 맞춰 건설돼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없는 탓에 이미 예전부터 혼잡도 문제가 제기돼 왔다. 김포시는 전세버스와 시내버스를 증차했고, 국토교통부는 버스전용차로 도입을 통해 혼잡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학과가 2024학년도부터 신설된다. 창의융합대학 소속인 해당 학과는 올 하반기 예정된 수시모집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며, 총 40명을 주간 단독으로 선발한다. 작년 12월 기획위원회와 교무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당 학과의 신설을 확정했으며, 교육부의 학과 신설 승인 절차까지 통과됐다. 기존 재학생 및 타 학부(과) 소속 학생은 2025학년도...
상상관 12층 옥상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하 세계유산)을 바라볼 수 있다면 어떠한가. 4월 13일 문화재청이 한양의 수도성곽(이하 한양 수도성곽)을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했다. 올해 9월 문화재청이 유네스코에 예비평가*신청서를 제출하면, 한양 수도성곽은 1년간의 예비평가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세계유산으로서의 한양...
학생군사교육단(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이하 ROTC)에 켜진 빨간불이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흔히 학군단으로 불리는 ROTC는 일부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선발해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시키는 제도다. ROTC는 ▲소위 ▲중위 ▲대위를 일컫는 초급 장교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국방부의「2022 국방통계 연보」에 따르면,...
흔히 듣는 이야기,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렇다.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은 많다. 그 중의 하나가 영성이다. 나는 몇 년 전부터 영적 각성이 시작되었다. 어차피 인간은 영적 존재감이 있으므로 나만 겪는 과정도 아니다. 진리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탐구심에서시작을 했는데 영적 진리는 알면 알수록 놀랍다. 간단한 논리로...
약 1~2년 전부터 유튜브 쇼츠,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세로 화면으로 제작된 짧은 영상 콘텐츠가 열풍이다. 짧은 시간 내에 핵심적인 부분만 시청할 수 있으니 바쁜 현대 사회에서 최적의 콘텐츠로 여겨지고 있다. 더불어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진입장벽이 낮기에 숏폼은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으며 많은 콘텐츠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지만...
여기, 고물가 시대 속 청년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있다. 일명 천원의 아침밥이다. 2017년 처음 시행된 천원의 아침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일컬어지는 2023년의 대학가에 또 한 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사업은 학생이 천원을 지불하고, 정부가 천원을 지원하면, 차액을 대학이 메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언론에서 떠들썩하게...
지난 3월 28일, 대한축구협회(이하 축협)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를 한 시간가량 앞두고 징계 중인 축구인 100명을 사면하겠다고 기습 발표했다. 축협은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의 성과를 축하하고, 현 대표팀의 새로운 도전을 통한 축구계의 대통합을 위해 이번 사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축구 팬들의 반발 목소리가 거세지자, 축협은 사흘...
교내 와이파이 연결과 관련한 학생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정보화팀은 노후 장비의 최신화와 개별 학생의 통합기자재실 방문을 통한 전자기기 점검을 통해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본교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 hansung을 연결하기 위해 휴대전화, 노트북 등 전자기기에서 여러 차례 종합정보시스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연결에...
▲만우절 패션왕에 참가한 학생이 하랑 부스에서 솜사탕을 받고 있다. [사진 : 정상혁 기자] 만우절 행사가 지난 31일 교내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총학생회 이음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학생회 구름 ▲디자인대학 학생회 MOTIVE ▲IT공과대학 학생회 늘찬 ▲본교 공식 홍보대사 하랑 등이 각각 부스를 운영했다. 이음과 하랑이 운영한...
편집자주 요즘 애들은 왜 그래? 어느 세대나 그랬듯, 현 젊은 층도 자주 듣는 물음이다. 진짜 요즘 애들은 왜 그럴까? 그래서 알아봤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만 보면 사족을 못 쓰고 달려드는 기자가 그 속으로 뛰어들었다. MZ세대의 대표주자인 기자를 따라 청년이 열광하는 것을 파헤쳐보자. 보존하고 지켜야 하는 인식이 강하던 우리의...
4·19혁명이 올해로 63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공부하다 보면 민주화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수도 없이 만나볼 수 있지만, 혁명이라는 이름이 붙은 사건은 4·19혁명이 유일하다. 혁명은 헌법을 벗어나 국가의 기초를 근본적으로 고치는 일을 말한다. 1960년 4월에는 어떤 일이 있었기에 혁명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이승만...
선거 유세기간에 창문을 열면 유독 많은 소리가 들린다. 많은 후보가 자신을 뽑아달라고 열심히 유세 전쟁을 벌이는 소리다. 그러나 전쟁은 선거 전부터 벌어지는 선거제 개편 논의부터 시작된다. 각 국회의원과 정당은 각자가 판단하기에 민의를 효과적으로 반영한다고 생각되는 선거제를 도입할 것을 호소한다. 2024년 4월에 진행될 제22대...
총장 반복되는 문제 정리할 필요 有, 총학 이후로도 지속적 교류 이어지길 ▲이창원 총장(좌), 김승회 총학생회장(우) [사진 : 박희진 기자] 2023학년도 제1차 학생대표 정기 간담회가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지난 12일 개최됐다. 대학본부 관계자 14명과 학생대표 10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사구조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