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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청춘. 안타깝지만 모든 청년이 그 말의 의미대로 젊음을 보내는 것은 아니다. 특히 사회에서 등한시되고 있는 소외 청년들은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외된 청년의 문제를 과연 개인의 문제, 비행(非行)으로만 다뤄야 할까. 어쩌면 우리가 알지 못했지만 이제라도 조명해야 할 모두의 문제일 수...

  • 2022-12-05 00:00

고래 바다쉼터 예산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이 지난 11월 10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됐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동물권행동 카라, 핫핑크돌핀스, 환경운동연합은 바다쉼터 조성 관련 예산이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전액 삭감된 상황을 개탄했다. 바다쉼터란 바다에 만들어진 넓은 가두리로 고래가 수족관보다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공간을...

  • 2022-12-05 00:01

어떤 것이 궁금해 오셨나요? 번화가를 거닐다 보면 쉽게 점술집을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청년층은 이러한 점술집에서 경험할 수 있는 타로, 사주 등과 같은 운세 보기에 흠뻑 빠졌다. 2019년 설문조사 기업 엠브레인이 진행한 운세 서비스 이용 경험 및 인식 평가에 따르면, 20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사주카페, 길거리 점집에서의 유료 서비스 이용...

  • 2022-12-05 00:02

2023학년도 총선거 기간을 맞아 본사는 최근 5개년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공약을 분석했다. 분석대상은 ▲34대 등대 ▲35대 한결 ▲36대 EASY ▲37대 BASE와, 새롭게 출범한 ▲38대 이음이다. 이들의 총 공약 개수는 66개이며, 총학별로는 각각 20개, 8개, 12개, 14개, 12개의 공약이 구성돼 있었다. 공약은 ▲학사 ▲생활 및 복지 ▲소통 분야로...

  • 2022-12-05 00:00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물리적·사회적 위험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인간다운 주거생활을 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주거기본법』 제2조에 근거한 내용이다. 하지만 최근 불법적으로 방을 쪼갠 일명 방 쪼개기가 활개를 치고 있다. 방 쪼개기란 용어 그대로 주택 내부에 벽을 세워 방을 나누는 행위를 통칭한다....

  • 2022-12-05 00:00

기자가 되고 싶다. 입학 당시 막연히 가졌던 소망이다. 학내에서 기자를 할 수 있다는 한성대신문사에 지원했던 이유이기도 했다. 뭉뚱그려진 꿈이어서였을까. 열정만 있다면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학보사 생활은 모든 순간이 위기였다. 눈이 빠지도록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사실확인, 취재원과의 관계 등은 순탄치 않은...

  • 2022-12-05 00:01

▲24일 오후 1시 33분경,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자욱한 우촌관 1층 통신실 앞이다. [사진 : 정상혁 기자] ▲우촌관 주차장 앞, 화재 진압을 위해 성북소방서가 출동했다. [사진 : 정상혁 기자] 지난 24일 오후 1시 33분경 우촌관 1층 통신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발화 지점이 검게 그을리고 교내...

  • 2022-12-05 00:10

지속되는 고용시장 침체는 많은 청년을 좌절하게 만들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보기 힘들어지자 구직을 단념해 버리는 청년이 급증하는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구직단념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구직활동을 쉬었다고 답한 청년은 2018년 12월 기준 약 33만 명이었으나, 2022년 9월 기준 약 39만 명으로 18%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이...

  • 2022-12-05 00:00

최근 상상관, 탐구관 등 일부 남자화장실의 출입문 미설치와 소변기 간 가림막이 없는 사항에 대해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출입문이 존재하지 않는 남자화장실의 경우 복도에서 특정 각도로 바라보면 내부가 보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개인의 사생활을 충분히 보호하기 위해서는 소변기 간 가림막 역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송승민(인문 1)...

  • 2022-12-05 00:00

🌼 독자칼럼 모집 🌼 안녕하세요. 한성을 비추는 한성인의 언론, 한성대학교 학보사 한성대신문사입니다.☺️ 한성대신문사에서 한성대신문 오피니언 면의 낙산의 올라 코너에 실릴 독자칼럼을 받고 있습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비교과 포인트와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오니 많은 참여...

  • 2022-11-14 18:40

믿을 만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철학적, 도덕적인 정의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일관성 있는 사람, 사람을 대할 때 악의가 없어 경계 없이 응대할 수 있는 사람이 믿을 만한 사람에 속한다고 하겠다. 얼마 전 출장을 가 대여했던 자동차를 이용할 때 차선 유지, 앞·뒤차와의 간격 유지 등의...

  • 2022-11-07 07:40

요즘 대면강의가 재개되면서 각 대학들마다 학식의 질과 가격에 대해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식자재값이 급등하면서 어느 학교든 학식의 양은 하락했다. 우리 학교 또한 그것을 피할 수 없었다. 소세지가 작아졌다거나 돈까스 고기가 바뀌었다는 등의 이야기가 오가고 있으며, 메뉴는 여름방학 때나 지금이나 거의 변함이...

  • 2022-11-07 07:40

서울 한복판에서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했다. 156명이 유명을 달리했고, 그중 104명은 20대였다. 세월호 참사를 겪었던 20대가 또 한 번 아픔을 앓고 있다. 누군가는 가족을, 누군가는 친구를, 그리고 동료를 잃었다. 한순간에 일어난 예상치 못한 사고였다. 사고 발생 이전부터 20대 사이의 현장 상황 공유는 활발했고,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도...

  • 2022-11-07 07:40

지난 15일 경기도 평택의 SPL 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상반신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계에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2인 1조 근무 원칙 역시 지켜지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기계가 재가동됐다는 사실도 밝혀져 충격을 안겨줬다. 이에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을 주최로...

  • 2022-11-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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