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는 지도자의 덕목을 묻는 질문에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공감력’을 들었다. 공감의 사전적 의미는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낌. 또는 그렇게 느끼는 기분’을 말한다. “그렇구나”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등과 같은 표현은 우리가 누군가의 말에 공감할 때 내는 소리들이다. 이것은...
총학생회 수강신청 문제로 학생토의 개최 지난 2월 21일 오후 1시 총학생회가 낙산관대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의에는 약 40명의...
Q. 도서관학과(현재 문헌정보학과) 84학번이라고 들었다. 학교생활은 어땠나. 1학년에는 학사경고를 받았을 정도로 학교에 집중하지 못했다. 하지만 2학년부터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다. 우리 학교는 다른 대학에 비해 규모가 작아서 다른 학과 학생들을 모두 알 수 있었다. 교수님과 학생 간의 유대관계도 깊었다. 나는 낭만과 끈끈한 정이 있는 우리...
2017년 1학기 수강신청에 대해 낙산의메아리(이하 낙메)와 한성대학교대나무숲(한대숲) 등 학교 관련 각종 커뮤니티에서 학생들의 문제 제기가 있었다.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는 다음과 같다.2016년도 2학기에는 수강신청 책자가 7월 8일에 발행되어, 7월 13일인 장바구니 시행일보다 5일 빨랐다. 하지만 이번 학기에는 장바구니 시행일 하루 전인 2월 9일...
참을 수 없는 공강의 가벼움 때로 신입생들과 복학생들은 한성대라는 낯선 행성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할 때가 많다. 대체로 그것은 ‘혼자’라는 이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기본소득’ ▲기본소득은 조건 없이 모든 국민에게 일정한 현금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21세기...
▲그리스 시대의 헤로도토스(BC 484 ~ BC 425 추정)는 최초로 실증적인 역사서를 저술하여 '역사학의 아버지'라 불린다 최근 국정교과서를 기점으로 하여 점화된 ‘역사논쟁’은 단순히 오늘날의 문제만은 아니다. 역사적인 사건을 어떻게 기록하고, 이것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는...
김귀옥(기초교양교육과정)교수의 추천“이 책을 읽고 미래 세대인 우리 청년들이 다가 올 변화를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또 어떤 대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
대통령 후보 경선경선이라 함은 ‘2인 이상의 후보가 경쟁하는 선거’를 뜻한다. 대통령 후보 경선은 정당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다수의 후보를 두고 치루는 당 내부의 선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대통령 후보 경선은 당원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경선방식 역시 존재한다. ...
▲ 이종훈 이사장을 비롯한 외부 인사들의 모습 지난 2월 17일, 낙산관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들과 이종훈 이사장을 비롯한 외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지난 1월 11일 성북구는 조선시대 국가제례시설 중 하나인 ‘선잠단지’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발굴현장은 성북동 성북초등학교 옆 63-31번지 일대이다. 선잠단지는 누에 농사의 풍년을 빌었던 제단인 선잠단이 있는 곳이다.선잠단지는 이전까지 제단위주로만 복원된 상태였다. 이에 성북구청은 지난해 11월 문화재청의 승인을 얻어 발굴 작업을 시작했고,...
지난 2월 25일, 입학홍보팀의 주최로 낙산관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합격생 학부모 초청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이상한 총장을 비롯한 교수와 교직원, 신입생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에게 신입생들의 진로, 대학생활 그리고 취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초청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누어져 열렸다. 1부...
▲신입생들의 트랙별 부스 방문 모습 이번 신입생들은 본교가 교과과정을 트랙제로 바꾸고 난 후 처음 들어 온 학생들이다. 지난 수시․정시 합격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하여 신입생 예비대학과 새내기 새로배움터, 입학식이 차례로 열렸다.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수시 입학생과 정시...
우리는 낭만을 잃어버린 지 오래다. 우리의 문제를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처지에 이르렀다. 연애는 사치가 되었고 대학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이곳은 지성의 상아탑이 아닌 취업으로 가는 톨게이트가 되어버렸다. 대학생들의 길은 잠겨 버렸고 헤엄쳐가기에는 힘에 부친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동력이 필요하다. 서울의 자치구들 중 가장 많은...
최근 성북동에서 선잠단지가 발굴되었다. 소문만 무성했던 선잠단의 원터가 확인된 것이다. 오랜만에 시내에서 중요 유적이 발굴되었다는 소식에 학계는 물론 성북구도 들떠있다. 그렇다면 선잠단지가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지녔을까.선잠단지는 선잠제를 지내는 선잠단이 있는 공간이다. 선잠제는 조선시대 국가제례였으며 제사의 주제자는 본래...